네이블, 라이프스타일 MVNO ‘알비레오’ 출범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7월 30일, 오후 02:06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코스닥 상장 통신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네이블(공동대표 양건열·조종화)은 오는 8월 6일 라이프스타일 MVNO 브랜드 ‘알비레오’를 공식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알비레오는 SK텔레콤의 통신망을 기반으로 대형 통신사 수준의 통화 및 데이터 품질을 제공하면서, 기존 저가 요금 경쟁 중심의 MVNO 시장에서 벗어나 구독형 혜택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보이는 신개념 통신 플랫폼이다.

네이블, 라이프스타일 MVNO ‘알비레오’ 출범
네이블은 미국 민트모바일의 브랜드형 MVNO 성공 사례를 참고해, 가격 경쟁 대신 브랜드 정체성과 팬덤 기반의 구독 혜택을 한국 시장에 맞게 구현하는 전략을 택했다. 알비레오는 통신 브랜드 ‘알비레오’와 고객 맞춤형 멤버십 플랫폼 ‘알비데어’라는 듀얼 생태계를 구축해, 가입자가 매월 통신비 결제 시 ‘알비포인트’를 적립받고 이를 콘서트 티켓 추첨, 한정판 굿즈 경매, 팬사인회 초대 응모 등 특별한 경험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첫 상품은 MZ세대를 겨냥한 엔터테인먼트 특화 요금제로, 걸그룹 스테이씨와 협업한 ‘STAYC M 요금제’를 선보인다. 이후 2030 세대를 위한 모빌리티·여행 혜택, 4050 세대를 위한 뷰티·스마트 헬스케어 구독 결합 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종합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조종화 네이블 대표는 “알비레오는 매월 납부하는 통신비가 일상의 가치를 높이는 프리미엄 구독료로 전환되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탄탄한 통신 인프라와 플랫폼 비즈니스를 융합해 MVNO 시장의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고 견고한 고객 충성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알비레오는 8월 6일 정식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대고객 서비스에 돌입하며, 엔터테인먼트에서 시작해 여행, 뷰티, 헬스케어까지 확장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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