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표지수 ETF에 다시 돈 몰린다…ACE 2종, 이달 개인순매수 1000억 돌파

해외

이데일리,

2026년 7월 30일, 오전 08:55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S&P500 상장지수펀드(ETF)’와 ‘ACE 미국나스닥100 ETF’ 2종의 이달 개인투자자 순매수 규모가 1157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자료 제공=한국투자신탁운용)
(자료 제공=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29일 ACE 미국S&P500 ETF와 ACE 미국나스닥100 ETF의 개인 순매수액은 총 1157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반기 들어 약 한 달 만에 개인 순매수 규모가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종목별로는 ACE 미국S&P500 ETF가 440억원, ACE 미국나스닥100 ETF가 717억원의 개인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낮은 보수가 두 상품의 투자 매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ACE 미국나스닥100 ETF의 연간 총보수는 0.006%로 국내 상장 미국 나스닥100 패시브 ETF 평균(0.092%)보다 낮다. ACE 미국S&P500 ETF의 연간 총보수는 0.004%로 국내 상장 미국 S&P500 ETF 가운데 최저 수준이다.

아울러 두 ETF는 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 등 연금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다. 연금계좌에서 거래하면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대한 과세가 연금 수령 시점으로 이연되고, 연금소득세가 적용된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최근 국내 증시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며 부진하자 미국 대표지수형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며 “미국 증시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상당수 포함된 글로벌 대표 시장으로, 주식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미국 대표지수형 ETF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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