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부중공업)
신규 생산기지는 대지면적 약 13만㎡, 건축면적 약 3만㎡ 규모로 조성되며 총 5000억 베트남동(약 275억원) 이상이 투입된다. 미부중공업은 베트남 공장을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생산 효율성과 공급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생산기지 건설 공사는 단계적으로 진행돼 내년 상반기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되고, 2027년 하반기부터 상업 가동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부중공업은 베트남 신공장에서 PC선·컨테이너선 등에 적용되는 상갑판(Upper Deck) 블록과 빌지(BILGE), 호퍼(HOPPER) 등 선박 핵심 블록 제작과 함께 의장 설치, 전·후처리 공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생산기지와 해외 거점을 연계한 블록 공급 체계를 구축, 글로벌 조선사들의 증가하는 발주 물량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지현규 미부중공업 대표이사는 “이번 베트남 생산기지 착공은 미부중공업의 글로벌 생산체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국내 생산기지와 베트남 거점을 연계해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산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지속 고도화하고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확대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조선 기자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지속적인 혁신과 책임 있는 경영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